술이다.


마실 때는 신나서 더 마셔도 되겠는데? 끝도 없이 퍼붓는다. 너무 즐겁거든. 이 순간만큼은 아무 생각없이 그저 재밌거든.


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이제 후회에 후회를 거듭한다. 죽겠으니깐. 머리는 깨질 거 같고 속은 울렁거리고. 글 쓰는 지금도 울렁거린다.


숙취없는 술 나오면 진짜 잘 팔릴 듯 하다. 아, 이미 있나 그런게?


Posted by 32dd :